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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덱스 서비스 이런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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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b0703 |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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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  |
1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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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토요일 비가 억수로 쏟아 붓는 날이 었죠. 웨덱스 웨딩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린 날. 박람회 참석을 위해 2시간에 걸쳐 인천에서 서울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출력한 티켓을 갖어 가지 못한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하여, 티켓 구매 창구에 '내가 이런 사정이 있어서 티켓을 못가지고 왔다'라고 말했더니 직원 왈 '그럼 입구에 가서 말씀하세요.'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입구에서 사정을 설명하니 대뜸 '그럼 저쪽 가서 티켓을 사서 오세요!'라고 하더군요. 혹시나 오해가 있을수 있을 것 같아 다시 한번 제가 온라인 가입을 하고 티켓을 출력했는데 티켓을 못가지고 왔어요.라고 말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티켓을 구매해 오라는 얘기더군요.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그렇겠지만 저도 다른 박람회에 몇차례 가봤지만, 이런 사정을 얘기 했을때 확인 절차도 없이 이런식으로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기분이 나뻐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웨덱스 쪽에서 한번 생각해 볼 문제는 저도 그깟 티켓값 4천원 아깝지 않습니다. 사려면 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내세워 일을 하는 업체에서 처음부터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틀렸다고 생각이 되네요. 웨덱스는 서비스 업체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 생각하기에 서비스 업체는 고객에 대한 불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처음부터 끝까지 서비스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래를 해보지 않은 웨덱스가 절대 그렇지 못하다는 걸 어제 방문 후 알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업체에 입소문은 정말 빠르다지요? 이런 기초적인 서비스에도 티켓 팔아 먹기에 급급한데 손님이 손님으로 보이겠습니까? 돈으로 보이겠지요? 전 어제 박람회 구경을 하러 간 것이 아니라 계약을 위해 간 것인데 왜 제가 티켓 값을 물면서 봐야 하는 건지 이해도 안가 발길을 돌려 돌아 왔습니다. 그 정도의 서비스 의식이 없는 업체에 인륜지대사인 결혼을 맡기다니.. 말도 안되죠! 분명 준비 기간 내내 후회 또 후회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웨덱스 관계 임원님들 직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 확실히 하셔야 웨덱스의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지금 제가 쓴 글을 읽고 반성이 아닌 뭐 이런 자식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임직원이 계시다면 당장 서비스업에서 손때고 다른 일 알아보세요. 전 고객으로 컨플레임을 제기 한 것입니다. 이 글은 웨덱스에 관리자께서 쉽게 지울수 있겠죠. 지금은 웨덱스에 불만을 얘기하는 정도로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지만 이 글이 지워질 경우 제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입했던 모든 사이트(예비부부에게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 이 게시글 공유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정도 컨플레임 감당 안된다면 본인의 서비스 의식에 대해 한번 의심해 보시고 다른길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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